[사진 서울시] 김포시민이 셔틀버스나 노선버스 등으로 행주대교 남단 선착장에 도착한 뒤 리버버스로 갈아타면 여의도까지 2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당초 서울시는 육상과 수상 모두에서 운행 가능한 수륙양용버스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줄일 대책으로 먼저 거론했다.서울시에 따르면 템즈강 페리는 1회 편도 기준으로 8500원~1만4000원을 받고 있고.
고수부지도 넓어서 선착장에서 내린 뒤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지하철 등 필연적으로 2회 이상 갈아타야 하는 수상교통수단은 선택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게다가 템즈강의 평균 강폭이 300m가 채 안 되는데 비해 한강은 1㎞나 된다.
서울시가 밝힌 계획을 보면 서쪽 신곡수중보와 동쪽 잠실수중보를 기점으로 행주대교 남단부터 잠실까지 약 30㎞ 구간에서 급행과 완행 등 다양한 수상버스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이를 한강 리버버스에 적용하고 셔틀버스 요금도 별도로 징수할 경우엔 통행료 부담이 상당히 커지게 된다.
선착장으로는 행주대교 남단.
안전 논란 등으로 인해 통근수단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나왔다.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가성비가 떨어지고.
승객 수요도 적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환승 시간 등 통행시간 측면에서 지하철.
안전 논란 등으로 인해 통근수단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나왔다.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도입이 용이한 리버버스를 활용하겠다는 취지다.